‘깨몽’은?

글을 쓸 때, 저는 글일 뿐입니다.

저를 두고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 제 글 하나는 제 생각에서 ‘터럭’ 만큼일 뿐입니다. 제 글 몇 꼭지 읽고 제 생각을 모두 어림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내 주머니에 내 돈이 있는데도 비싼 이자 물면서 남 돈을 빌려 쓰는 바보는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우리말이 있기에 우리말을 쓰려고 합니다. 빌려온 것은 결코 내 것이 아니듯, 들온말은 결코 우리말이 아닙니다.
사대주의를 몰아내야 완전한 독립입니다.(사대주의자들에게 지배받는 삶, 지겹지도 않습니까?)
게다가, 우리말은 우리 겨레 얼이 스며 있으며 우리 겨레가 쓰기에는 그 어떤 말보다 쓰기가 편하고 뜻이 또렷합니다.(우리말만 뜻이 또렷하고 다른 겨레말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쓰기에는 우리말이 쉽고 뜻이 또렷하다는 말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나라를 판 큰나라 떠받드는 자들을 뿌리 뽑지 않고는 우리 나라가 나아갈 수 없듯이,
우리 말글에서 딴겨레말을 떠받드는 자들을 쓸어내지 않고는 우리 말글이 크게 살아나기는 어렵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큰 적은 사대주의이고,
우리 말글에서 가장 큰 적도 사대주의자들이다.
그 첫자리에 딴겨레말 떠받들고 우리말을 손발 잘라 죽이는 국립국어원이 있다.

* 누비개[브라우저]에서 많이 쓰는 글꼴 : 함초롬돋움 – IE에 깔아주는 뭉치[파일] (혹시 안 되면 이것으로…)

*

Advertisements

댓글 7개 (+add yours?)

  1. comgag
    3월 01, 2013 @ 15:42:33

    깨몽님, 여쭤 볼 게 있습니다.

    1. 깨몽이란 의미는 뭔가요? – 꿈을 깬다는 그런 것 아니죠? ㅋㅋ
    2. 제가 깨몽님을 알기 전에 조금 서툴러서 국립국어원의 들온말 우리말을 홍보하려고 몇 개를 올렸는데 깨몽님이 제 블로그의 이름을 하나 지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oorimal.tistory.com/ <= 우리말 누리꾼이라 짓고 퍼뜨리기 시작했는데 이름이 걸맞은지 궁금합니다.
    3. 현재 국립국어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딴겨레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방향성을 알고 싶어서 여쭤 봅니다.
    4. 제가 우리말을 홍보함에 있어서 깨몽님의 조언과 고견을 듣고 싶은데 괜찮겠는지요? 방향성과 대중화에 대한 겁니다. 우리말을 올바르게 퍼뜨리기 위함이죠.
    5. 아울러, 깨몽님의 글을 빌려서 쓰되, 깨몽님의 글이라는 것을 밝히고 싶습니다. 제가 읽고 깨우쳐야 할 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응답

    • 깨몽
      3월 01, 2013 @ 19:47:45

      먼저,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제 얘기에 귀 기울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몇 가지는 여기서 답을 드리고 나머지는 모아서 ‘컴개그 님이 물은 것에 대한 제 생각‘에 제 생각을 적어 다른 분들과 널리 나누었으면 합니다.

      * 제 별명은 여러가지 뜻으로 풀 수 있지만 그런 뜻도 있습니다.(옛날, 동무들과 장난치다가 ‘꿈 깨라’고 할 때 ‘깨몽!’하고는 했지요.^^) 나머지는 그냥 보이는 대로 보시면 됩니다.^^
      * 누리방[블로그] 이름하고 얽혀서는 ‘컴개그’ 님께서 올리시고자 하는 글에 따라, 혹은 쓰임에 따라 정하시는 것이라 제가 제 맘대로 지어드리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도와드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혹 필요하시면 서로 함께 얘기나누면서 컴개그 님께서 좋은 이름을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말씀드렸다시피 저 역시 배우는 처지라 생각을 주거니받거니 하는 것은 언제든지 반깁니다.(물론 방향성이나 대중화에 대해서도…)
      * 역시 말씀드렸다시피 제 글은 오른쪽에 밝혀 둔 ‘지켜널리쓰기'(지은이 밝히기-벌이 않기)에 따라서 마음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단, 네이버에 퍼 가는 것은 삼가 주십시오. 네이버에는 한번 들어가면 금새 주인 잃은 글이 되어 버리더라고요…^^)
      여기서 퍼 가실 때는 퍼 가시면서 그냥 제 글만 퍼가시기 보다는 ‘컴개그’ 님 생각을 덧보태면 더욱 좋은 글이 되고 저도 함께 얘기 나누며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위에 적은 ‘컴개그 님이 물은 것에 대한 제 생각‘ 글에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응답

  2. comgag
    3월 01, 2013 @ 15:46:17

    그리고, 깨몽님이 이렇게 했으면 하는 목표 내지 방향성이 있다면 그대로 따르고 싶습니다. 지금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우리말을 버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강제적이라기 보다는 부드럽게 다가가서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하면서 널리 퍼뜨리는 게 제 생각입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응답

  3. comgag
    3월 01, 2013 @ 15:51:52

    아마 이 작업은 제가 죽을 때까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책도 추천해 주시고, 한글, 한문, 들온말 세 갈래의 차원에서 어떻게 우리말을 지키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 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기회에 깨몽님이 생각했던 것을 저를 통해서 이뤄내시면 어떨까요?

    응답

  4. 컴개그 님이 물은 것에 대한 제 생각 | 깨몽 누리방(우리말 누리방)
    3월 01, 2013 @ 19:58:01

  5. janpenguin
    8월 27, 2013 @ 13:04:27

    깨몽님,

    책을 쓰고 있는데 깨몽님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니다.
    연락은 k2.mountain@gmail.com로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하펭

    응답

    • 깨몽
      8월 28, 2013 @ 15:57:03

      고맙습니다.
      제가 아는 건 많지 않지만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이라도 돕겠습니다.^^

      응답

칸 아래 '변경'을 누르면 얼숲, 재잘터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