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가 어딘가에 글을 쓰다가 ‘편한 토론을 위해’라고 글을 쓸 뻔 했습니다.
’-을 위해’라는 번역투 말버릇을 바꾸려다 보니 그것만 바꾸기는 참으로 어색하였습니다.
그래서 바꾼 말이 ‘편하게 토론하려고(하려면)’…
둘을 놓고 보니 잘못 든 말버릇이 무엇인지 뚜렷해 집니다.
또 다른 보기를 생각해 냈는데… ‘편한 잠자리를 위해’->’편하게 자려고(자려면)’
물론 ‘편한 토론을 하려고’나 ‘편한 잠자리를 가지려고’ 같이 쓸 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토론하려고’나 ‘편하게 자려고’가 더 물흐르듯 하는 우리말투라 봅니다.
이 ‘편한 토론’ 같은 것도 뒤에서 꾸밈을 받는 영어 번역투가 아닐까 궁금합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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