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미국인 필립 제이슨(서재필)이 독립신문을 만들고 독립협회를 만들어 자신이 고문으로, 이완용을 초대의장으로 앉히던 때 즈음이라 한다.

그 뒤 ‘독립협회’는,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헐고 ‘독립문’을 세웠다.
(독립문 현판 글씨는 이완용이 썼다고 하며, 현판 바로 아래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인 오얏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친일매국노 이완용 글씨가 황실을 누르고 있는 꼴이 되는 건가…)

<사진 – ‘독립문’. 그 앞에 헐어낸 ‘영은문’ 밑돌이 서 있다.>
그런데 이 ‘독립’은 겉으로는 ‘지나(支那)에 얽매어 있던 데서 벗어나자’는 주장이지만 실제로는 ‘조선은 청국에서 독립하여 일본에 붙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더 재밌는 것은, 그로부터 100년이 지는 즈음에 스스로 ‘보수주의자’라는 신혜식 씨가 ‘인터넷 독립신문’이란 매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참… 독립, 거 참… / ‘독립’, 참 야리꾸리한데, 정말 야리꾸리한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어쨋든, 그래서 어떤 분들은 ‘빌붙어 있다가 떨어져 나오는 것’을 ‘독립’이라 하고 우리는 어떤 나라에 속해 있다가 떨어져 나온 것이 아니라 국권을 빼앗겼다가 되찾은 것이므로 ‘광복’이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덧붙임. 그리고 독립문은 결코 우리나라 독립의 상징이 될 수 없습니다. 요즘도 이런저런 모둠[단체]에서 광복절 행사를 독립문공원에서 하는 것을 보는데, 따져보면 굉장히 쪽 팔리는 일입니다.

* 독립문 위 걸판에 씌어있는 글씨와 ‘독립’의 뜻을 두고는 ‘“‘독립문’ 현판 쓴 사람은 이완용”, 사실일까?‘도 보아주시압.

* 열쇠낱말 : 독립, 광복, 독립문, 독립협회, 독립신문, 친일파,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