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맡아, 영주가 식사하기 전에 식품 안전 여부를 알려주는 솜(Somme)이라는 직책에서 비롯된 소믈리에(Sommelier)는 프랑스말로 ‘맛을 보는 사람’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덜렁 그런 뜻이라네요…^^
이 ‘소믈리에(Sommelier)’는 우리말로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에도 ‘누리꾼’을 보기들어 쓴 적이 있다시피(‘말 만드는 방법을 두고 – ‘누리꾼’을 보기로’를 봐 주십시오.) ‘사람’을 뜻하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 뜻에 맞게 여러가지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안동 간고등어’ 아시지요? 거기서 맛을 담당하는 사람을 ‘간잽이’(굳이 서울식으로 적자면 ‘간잡이’가 되겠지요…)라고 합니다.
’-잡이’는 무엇을 다루는 사람이란 뜻으로 많이 씁니다. ‘총잡이’, ‘칼잡이’ 같이요…
그 밖에도 걸립패나 소리판, 농악대 같은 데서 북이나 장구 치는 일을 맡은 사람을 ‘북재비’, ‘장구재비’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음식 같은 것에 맛을 보는 것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맛잡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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