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 얼숲 담벼락에 ‘민들레 홀씨’ 얘기가 나왔길래…

홀씨‘는 한자말 ‘胞子’를 이르는 우리말입니다.(쉽게 말해 버섯 무리는 홀씨[胞子]로 수를 불리지요.)
그런데 민들레는 속씨식물로 ‘홀씨’가 아닌 ‘씨’로 수를 불립니다.
민들레 ‘홀씨’는 1985년 박미경 씨 노래 이후로 많이 쓰인 듯한데, 아마도 노랫말을 지은 이는 씨가 ‘홀로’ 떨어져 날아가는 것을 ‘홀씨’라 한 모양으로(노래말을 지은 이가 나중에 ‘홀씨’는 잘못된 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 굳이 이것을 그리 표현하려 했다면 ‘낱낱으로 있는 씨’를 말하는 것이므로 ‘낱씨’, ‘홑씨’라 하는 것이 옳습니다.덧붙임1.
덧글. 방금 찾아보니 씨방이 우산처럼 달린 꽃 낱개를 ‘낱꽃’이라고 해 놨습니다.

* 함께 보기 : http://www.facebook.com/home.php?sk=group_183263368351562&view=permalink&id=215045151840050

* 덧붙임1. ‘홑씨’는 ‘단사'(單詞)라는 한자말을 갈음하는 우리말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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