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임법을 두고 찾아보다가… ‘우리말 배움터’라는 곳에 아래 같은 물음이 있습니다.

* 물음 : 3자가 대화할 때 존대말 사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예를들어 과장이 사장 앞에서 부장에 대한 말을 할때 “사장님, 김부장이 지시한 내용입니다”라는 말과 “사장님, 김부장님이 지시한 내용입니다”라는 말중에 어떤 말이 맞는 표현일까요? 그 이유를 함께 설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김부장의 동석 여부에 따라서 존칭이 달라지는 경우는 없는지도 아울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를 두고 아래와 같이 받은 분이 있습니다.

* 받음 : 직장에서는 일반 가정이나 학교에서 쓰는 것과 달리 사장이 말하려는 대상보다 높더라도 말하려는 대상이 자신보다 높으면 높여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장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라면 동석 여부에 관계없이 “사장님, 김 부장님이 지시하신 내용입니다.”로 말합니다.
흔 히 일반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자신보다 높은 대상이라도 말 듣는 사람이 더 윗사람이면 윗사람에게는 말하려는 대상을 높이지 않습니다. 반면 직장은 가정이나 학교와 달리 상하 계급 차이는 있지만 한 세계 안에 있으므로 “할아버지-아버지-아들”처럼 등급이 다른 세계로 나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말 듣는 대상에 상관없이 높여 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같이 보기 : http://www.facebook.com/home.php?sk=group_183263368351562&view=permalink&id=216343758376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