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틀(PC) 화면 오른쪽 아래에, 떠있는 풀그림(프로그램)을 보여주는 곳은 ‘트레이’(tray, ‘접시’란 뜻)라 합니다.
이것을 우리말 ‘살강’이나 ‘시렁’으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저는 좀 더 소리가 이쁜 ‘살강’이 좋아보입니다.)
아시다시피, 살강은 방, 부엌 같은 데서 물건을 깊숙이 정돈하지 않고 곧 꺼내 쓸 수 있도록 올려두는 곳을 말하는데 쓰임새로 보아 딱이지 않나 싶습니다.(표준말이랍시고 좀 더 많이 쓰는 말로는 ‘선반’이지만 이왕이면 이쁜 말을 살려쓰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우리말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