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끝 무렵’을 뜻하는 말로 ‘설아래’, ‘설밑’, ‘세밑’이 있다는 글에 이어서…
이것도 미리 한번 얘기해 둬야 겠네요…
설날 앞 날을 이르는 말로 ‘까치설’이란 것이 있는데 이 때 ‘까치’는 새 이름이 아니라 ‘작다’는 뜻인 순우리말, 토박이말입니다.
(노래에서는 아마도 소리값이 같은 것에 빗대 그리 노래했겠지요…?)
‘까치-‘라는 말이 생겨난 것을 두고는 여러가지 말이 있는데, ‘-아치’에서 왔다는 말도 있고 또 어쩌면 ‘개비’라는 뜻인 사투리말 ‘까치’(흔히 입말로 ‘담배 한 까치’라고 할 때…)하고 같은 뿌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소리낼 때도 새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뒤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뒤를 내리는 소리값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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