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전을 폐지하고서라도 한글을 반포하려는 세종은 한글이 가진 힘을 잘 알고 있다. 그는 “글자를 알면 밥이 나오냐, 양반이 되는 것이냐”고 묻는 강채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글자를 알면 백성도 힘이 생긴다. 밥이 나오지는 않지만 밥을 더 많이 만드는 법을 알게 될 것이고 양반이 되지는 않지만 양반들에게 그렇게 힘없이 당하지만은 않는다.” 이것은 지식이 권력이던 시대에 글을 독점하던 양반들에게 한글 반포가 공포 그 자체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종, 무엇으로 반대파 쓸어버렸나” 글 안에서…

“글자를 알면 백성도 힘이 생긴다. 밥이 나오지는 않지만 밥을 더 많이 만드는 법을 알게 될 것이고 양반이 되지는 않지만 양반들에게 그렇게 힘없이 당하지만은 않는다.”…

물론 극이 현실과 같지는 않겠지만, 말과 글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기도 하다.
그런데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도 이것을 미처 안 본다는 것!
말과 글이 곧 민주주의는 아니지만, 말과 글로 민주주의 문을 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이 그리 권위에 찌든 말을 하지는 않겠지…
쉬운 말과 쉬운 글을 쓴다면, 가진 이들이 어려운 말과 어려운 글로 버티고 있는 그 힘을 뺏을 수 있을텐데…
말글은 힘[권력]이고, 쉬운 말글은 민주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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