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우리말글운동모둠[단체] 모꼬지 알림입니다.(어느 모둠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한글文化討論會’韓國人の 言語生活實態’+送年會”(한글로 적었으나 딴겨레말글은 제가 그 글자로 바꿔적었습니다.)
이래서는, 요즘 영어를 마구쓰는 젊은이들 탓할 수는 없다 봅니다.
한자말에 익은 사람이 한자말을 쓰는 것이나 영어가 익은 사람이 영어 쓰는 것이나…(굳이 영어를 마구 쓰는 이들도 핑계를 대자면, 그 영어를 한글로 적으면 되겠지요…? ‘이어엔드 파티’라고…)
덧글. ‘모임’은 모이는 것, 사람 같은 것을 통털어 쓰는 말이고 ‘모꼬지’는 모이는 것을 꼭 집어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말[한말] 사랑방, 한글학회, 우리말 살려 쓰기, 쉬운 우리말 쓰기

* 덧말.
말할 것도 없이 이 모둠도 좋은 뜻을 가지고 우리말글을 살리는 운동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우리말글운동을 한다고 모두 순우리말만 써야 한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뭇사람들에게 올바른 우리말글 살이를 하라고 하는 모둠이라면, (들온말을 모두 민우리말로 바꿔 쓰지는 않더라도)스스로도 우리말로 쓸 수 있는 말은 우리말로 쓰는 정도 애는 써야 할 것이라 봅니다. 게다가 여느 때에 이 모둠이, 그리고 이 모둠에 몸 담고 있는 어느 연예인이, 바르지 못한 말글살이를 하는 뭇사람을 꼬집는 것을 많이 봐 왔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모둠이라고, 스스로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서, 뭇사람들을 꾸짖고 가르치려고만 해서는 그것이 올바른 ‘운동’은 아니라 봅니다. 사뭇 운동모둠이라면 그런 권위주의부터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