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요즘 ‘샤워’ 많이들 하시지요?
이 샤워를 우리말(투)로 갈음하면하면 뭐라 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 말을 ‘참새멱’이나 ‘소나기멱’ 정도로 옮기고 싶습니다.

어떤 말을 우리말로 옮기려면 먼저 본디 뜻을 제대로 알아야겠지요?
영영사전에 찾아보니 ‘If you shower, you wash yourself by standing under a spray of water from a shower’하고 ‘If you are showered with a lot of small objects or pieces, they are scattered over you’라고 해 놨습니다.
(몸을 물에 담그거나 하지 않고?)서서 몸에 물을 뿌려서 씻거나 물을 끼얹어 대충 씻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가끔 참새가 털을 고를 때 보면 대충 씻는 듯이 보여 ‘참새멱’ 혹은 소나기에 맞듯이 뿌리는 물에 몸을 헹궈 씻는 것에 빗대 ‘소나기멱’이라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그러고 보니 얼른 씻는 것이 마치 소나기가 지나갈 때 같은 느낌이라 이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영어 ‘shower’를 우리말로 갈음하면 어떤 말이 알맞을까요?

우리말[한말] 한마당, 우리말 살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