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컴개그‘라는 분이 제게 주신 물음(물음 보기) 가운데서 널리 함께 하고픈 것만 추려서 여기서 답하고자 합니다.

# 우리말글을 살피는 데에 있어 틀어쥐어야 할 것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 앞서, 우리말을 살피면서 꼭 틀어쥐어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 말’이라는 열쇠라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많이 듣고 누리터[인터넷]에서도 많이 보는 글들은 주로 ‘한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금방 아시겠지만, ‘한글’은 바로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글자를 일컫습니다. 안타깝게도 널리 쓰는 ‘우리 말’을 일컫는 낱말은 없습니다.(흔히들 ‘한말’, ‘우리말’, ‘배달말’, ‘겨레말’ 같이 쓰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말’을 두고 하는 뜻매김은 무척 어지러운데, ‘한글’이라 해 놓고 우리말 얘기를 하는 일도 많고, 우리말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그래서 한글은 어쩌구’하고 끝을 맺는 글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글자의 뿌리가 되는 ‘말’과 ‘글자’-‘한글’ 혹은 가끔은 ‘훈민정음’-를 함께 아울러 ‘우리말글’ 또는 ‘한말글’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틀어쥐어야 할 것들은 나중에 얘기를 나누면서 더 말씀드릴까 합니다.(글이 너무 길어질까 봐…^^)

# 국립국어원이 들온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데에 있어 저지르는 잘못
앞서는 뭇사람들이 생각을 내고 표를 던져 낱말[순화어]을 정했고 지금은 무슨 위원회를 두어 사람들이 낸 낱말 가운데서 그 위원들이 고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 하던 뭇사람들이 정하는 투[방식]는 얼핏 민주주의에 맞는 것 같지만 밑잣대[원칙]도 없을 뿐만 아니라 무턱대고 표를 던져 정하다 보니 엉터리 말들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이 내놓은 낱말 가운데서는 좋은 말들이 참으로 많아서 저도 가끔 그 말들을 살펴 받아들이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슨 위원들이 정하는 것은, 그들이 이미 우리말보다는 한자말을 더 돋게 보는 이들이라 걸핏하면 버젓이 있는 우리말을 두고도 한자말로 말을 만들곤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딴겨레말 떠받들고 우리말 죽이는 국립국어원‘이 말글에 두고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그들이 하는 일이 올바르기가 무척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 봅니다.
그 밖에도 ‘국립국어원’을 두고는 제 누리방에서도 숱하게 많은 글들이 있으니 찬찬히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제가 ‘국립국어원을 두고 쓴 글 보기)

# 깨몽이 우리말을 두고 바라보는 바
제가 ‘우리말’을 두고 가지는 밑잣대는 이미 보셨다시피 ‘제가 우리말을 살려 쓰는 밑잣대[원칙]’에 밝혀두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굳이 짚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 이어서 고치며 덧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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