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꼭 하고픈 일 가운데 하나가, 우리나라 비행기와 우리나라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비행기에 한국말을 배우는 얼개[시스템]를 넣어 우리나라를 거치는 사람들이 우리말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로마자는 오히려 여러가지로 불편하고(게다가 배우지 않고 익히기는 더 어렵고… 로마자로 우리말 소리값을 적는 것이 불편한 것은 나중에 따로 적어볼 생각입니다.) 비행기 안에 이미 있는 소리그림얼개[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에 무른모[프로그램]만 넣고 자그마한 책자(쪽종이;리플렛) 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그리고 비행시간 안에 다 속속들이 외우지 못했다 하더라도 한글 읽는 법을 적은 쪽종이만 있으면 차라리 로마자보다 더 정확하게 소리낼 수 있다 봅니다.
딴나라 나들이를 하다보면, 나들이를 즐기는 딴나라 사람들은 그 나라 문화나 풍습, 말글 같은 걸 배워보는 걸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따라서 조금만 쉽고(쓸데없는 규칙 같은 건 빼고!) 재밌게 만들면 한두 시간 정도면 충분히 익히고도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글이 우수하다고 말들은 많이 하는데, 왜 그렇게나 우수하다는 한글이 가진 우수함을 드러내는 일은 안 할까요?(그건 아마도 딴겨레말 떠받들고 우리말 죽이는 국립국어원이 우리말글을 살리는 데에는 별로 마음이 없고 오히려 죽이는 데에 마음을 쓰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글을 짧게 쓰다보니 미처 설명드리지 못한 것도 있어, 궁금한 것은 여쭤 보시면 제 생각을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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