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영'(이걸 또 ‘캠핑’이라 하네요. 영어 써야 멋진거지? ㅡ.ㅡ)이 큰 흐름입니다.
본디 저는 ‘야영’이라 하면 단촐하게 먹을 거, 잘 것을 준비해서 자연을 즐기는 것으로 여겨왔는데…
요즘 ‘야영'(‘캠핑’이라고 꼭 적어줘야 좋아함. 아니면 ‘캠핑’은 그냥 ‘야영’하고는 다르다고 딴죽 들어옴…^^;;)은 자연에 들어갔을 뿐(이것도 꼭 ‘자연’은 아니더라고요… 모든 곳이 갖춰진 야영장(나도 ‘캠핑 사이트’라는 말 쯤은 압니다…라고 적어줘야 무식하다고 않음. ^^;;)에 가는 것이니…
집에서 지낼 때만큼만이나 편안한 의자와 멋진 식탁에 심지어 요즘은 전기장판까지 가져갈 수 있다더군요.
게다가 먹는 건 집에서보다 더 요란하게 온갖 고기를 재우고 온갖 밑거리를 갖춘 먹거리까지 준비해 가니 오히려 집에서보다 잘 먹는 거지요.

자연에서 온 사람무리, 이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걸까요?
자연 속에서조차 문명을 누리는 우리들, 자연은 언제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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