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드러내는 것[신체 노출]에서 ‘문제’는 간단하다.
다 같이 몸을 드러내도 움츠림이 없으면 자연스러운 거다.(원시 원주민이 벗은 것을 보고 야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하지만, 몸을 살짝 비틀고 눈은 게슴츠레하게 뜨면 야한 게 되는 거다.

유학 때문에 권위스러웠다는 조선 때에도 가슴을 드러내 놓는 일이 흔했단다.
그런데 그때보다는 훨씬 열린 때인 지금에서는 오히려 그것이 더 야한 일이 되어 버렸다.
다만 차이는 ‘자연스러움’이다.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