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를 이루면서 무리의식을 나누고픈 이들은 가끔 비슷한 말투를 쓰면서 서로 무리의식을 나눕니다.(이른바 숨긴뜻말[은어], 상소리[비속어] 같이…)
양아치 집단이 그렇고 푸름이 무리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투를 양아치나 푸름이 들만 씁니까?
좀 배웠다는 이들은 저들 대로 말글에서 잘난 티를 내면서 무리의식을 나누고(옛날에는 한자, 요즘에는 서양말,…), 전문가라는 이들도 저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말글을 쓰면서 무리의식을 나눕니다.(가끔, 전문가 집단에게는 전문낱말[전문용어]가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혹 그런 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 주시면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이렇듯, 누구랄 것 없이 다 그런데, 대체 푸름이들에게만 숨긴뜻말 같은 건 쓴다고 나무라는 건 무슨 까닭입니까!
혹시 홀로 고상한 척 하고, 잘난 척 하면서 남에게 무턱대고 가르치려는 심뽀는 아닌가요?

저가 완전히 깨끗해야 남에게 뭐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도 하는 짓을 가지고 남을 꾸짖지는 않아야 합니다.
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조선시대 생각을 가지고 살 텐가!!!

우리말[한말] 한마당/ 한말글 투로 올바로 말하고 쓰기/ 참된 보수 모둠/ 참된 보수[누리쪽]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