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운데 ‘더치커피’라는 게 있습니다.
(찾아보니 이 말은 일본투 영국말이라고 하네요. 영국말로는 ‘차게 내린 커피'[cold brew]라 한답니다.)
‘더치’하면 떠오르는 다른 말로는 ‘더치페이’라는 것도 있지요.(맨우리말로는 ‘도르리’, ‘노느매기’라고도 하고, 알기 쉽게 ‘노놔내기’, ‘노나내기’, ‘나눠내기’ 같이 쓰기도 합니다.)
영국말로 ‘dutch’라 하면 ‘네델란드 꺼’라는 뜻인데, 실제로 저 커피를 네델란드 사람들이 처음 만들어 먹었다는 얘길 두고는 말들이 좀 있는 모양입니다. 여튼,…
이 ‘더치커피’는 여느 커피하고는 달리 찬 물이나 얼음으로 아주 천천히 내리는 수를 일컫습니다.
그러니 ‘차게 내린 커피’가 뜻으로 봐도 맞을 것 같긴 한데,…
저는 이 커피를 보면서 이런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
‘세월아 네월아 커피’. ^^

우리 삶도 좀 세월아 네월아 그렇게 짬[여유] 부리며 살았으면 싶습니다.^^

재밌는 우리말로 커피 찌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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