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거리에 나가보면 영어(로마자) 간판이 넘쳐 납니다.
하다못해 위험 표시를 영어로만 해 놓은 것도 있습니다.
영어를 쓰는 딴나라사람에게는 어쩌면 좀 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딴 나라에 나가면 그 곳 문화를 느끼고 싶습니다.
그 곳 음식을 맛 보고, 그 곳 정서를 느끼고, 거기 사는 사람들이 먹는 것을 먹고 거기 사람들과 함께 차 타면서 부대끼고…

한국에 온 영어를 쓰는 딴나라 사람들은, 한국에 넘쳐나는 영어 간판을 보고 좋아라 할까요?
글쎄,… 여러분 생각은? ^^

* 어떤 곳에 갔는데 그 곳이 굳이 그 곳에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이거나 이곳 저곳을 얼치기 베낀 것이라면 어떨까요… 마치 옛날 우리나라 관관기념품처럼… 온 나라 어딜 가나 똑 같던…^^;;
제가 ‘경주’를 갈 때는 ‘경주’를 느끼고 싶어서지, 거기서 ‘서울’을 느끼고 싶어서는 결코 아닙니다.(물론 약간 뒤섞일 수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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