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아픔을 보듬는 얼개[시스템]가 없는가!

앞서 입굽병[구제병,구제역]이 번졌을 때 소와 돼지를 산 채로 파묻는 일을 했던 이들이 마음흉[트라우마]이 생겼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다른 일도 아니고 나라일을 보다가 생긴 일인데도 보이지 않는 마음에 생긴 일이라 하여 그냥 못 본 체 하는가!
말이 ‘살처분'(죽이는 수로 처리함)이지 아직 살아있는 짐승을 산 채로 파 묻[생매장]는 일 아닌가!
나라일이 아니어도 그런 일은 사회가 보듬어야 할 터인데 하물며 나라일을 보다 생긴 일인데도 그 분들 마음흉을 어루만졌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듬을 줄 아는 사회가 훌륭한 사회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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