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 ‘ㆍ’는 살아있다>

조선총독부가 처음 칼을 대고 딴겨레말 떠받들고 우리말 죽이는 국립국어원이 목숨을 끊고 있는,
흔히 말하는 ‘아래 아'(ㆍ)는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뜻있는 이들은 ‘아래아’라는 이름도 잘못 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물론이고 경상도와 나라 밖에 살고 있는 우리 겨레들이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오롯이 나라를 되찾지 못했고, 역사를 오롯이 되찾지 못했듯이 말글 조차도 오롯이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조차도 ‘팥’을 ‘퐅’이라 하셨는데, 이는 ‘오이’를 말할 때 입모양과는 다른 소리값이었습니다.
이처럼 버젓이 살아있는 소리값을 이미 오래 전에 없어졌다고 우기는 것은 대체 무슨 까닭입니까!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조상을 죽었다고 파묻어 버리는 것만큼이나 패륜이 아닙니까?

우리말[한말]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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