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쩌다 보니 ‘사투리’, ‘옛 우리말’과 얽힌 거리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러다 ‘개짐’이란 말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개짐 : 여성이 월경할 때 샅에 차는 물건.
그러니까 쉽게 말해, 달거리대, 생리대를 일컫는 우리말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어학자들은 몽땅 한자말 연구하기 바빠서 이런 말은 못 살렸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옛날에 ‘歪曲’이란 한자를 두고 ‘외곡’인지 ‘왜곡’ 혹은 ‘의곡’인지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말을 가지런히 하는 건 중요하지만, 우리말을 이처럼 연구하고 관심 가졌으면 우리말이 아마 세계 속에서 빛나고 있지 않을 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