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어떤 사람…
어떤 일에 그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엮여 나오고,
어렴풋이 알던 일에서도 그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또렷해 지고,
그러다 옛날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이 떠올랐는데 거기서도 그 ‘어떤 모습’으로 떠오르고,
그래서 그 사람은 내게 ‘어떤 모습’의 그런 사람이 되고……

#나는 옛날에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나중에는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