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우리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혹은 ‘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한자말로는 ‘궁지’, 서양말로는 ‘딜레마’)
* 광고라도 해 줄 겸 사진을 올립니다.

쑥떡

이름이 ‘옛날밥알쑥떡’이라 되어 있는데, 말만 그리 갖다 붙인 것이 아니라 참말로 옛날 절구에서 찧어 밥알이 다 으깨지지 않고 느껴지는 그런 느낌에 쑥 섬유질도 살짝 씹히고,… 참말로 첨가물이 없는지 혹은 적은지 그리 달지도 않아서 건강한 먹거리일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하지만 사람들이 이런 걸 먹을 때는 매끈한 느낌에 뭐가 씹히지도 않고 게다가 요즘은 달거나 간이 세야 맛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 먹거리를 만드신 분은 무척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 것 같지만, 정작 사람들은 이렇게 만들면 결코 좋아하지 않더라는 거…
마치 벌레 먹은 과일이나 채소가 오히려 더 안심할 수 있다고 하고 흠집이 있는 과일이라도 먹는 데에는 아무 탈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사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과 같은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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