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또 우려 먹는다…

여자 동창이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가 : 어머~ 반갑다, 얘~. 얼마전에 우리 애가 상을 탔는데 어쩌구저쩌구…
나 : 어머, 잘 됐다. 얘~
가 : 이번에 남편이 진급을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나 : 어머~ 멋지다 얘~
가 : 얼마 전에 새로 차를 샀는데 어쩌구저쩌구…
나 : 어머~ 환상적이다, 얘~
그렇게 한참을 더 떠들다가…
가 : 그러고 보니 나만 너무 떠들었네? 그래 넌 요즘 어떻게 지내니?
나 : 나? 요즘 차밍스쿨에 다녀.
가 : (벙 찐 표정으로)차밍스쿨? 거기서는 뭘 배우는데?
나 : ‘잘됐다’, ‘멋지다’, ‘환상적이다’ 같이 말하는 걸 배워. ‘재수 없어’, ‘엿 먹어’, ‘꺼져’라고 말하는 대신에…

환상적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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