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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다른 나라에 갔다가 이런 안내판을 봤다고 치자.
이걸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나!
로마자를 늘 쓰는 서양 사람이라면 이걸 읽을 수 있을까?
#천만의말씀#만만에콩떡#텍도없는소리!
그에 견줘 우리 ‘#한글‘은 거의 음소 하나에 한 가지 소리를 가지기에 홑낱자 음소 견줌표만 있어도 소리를 비슷하게 낼 수 있다.
과연 어느 것이 더 편할까?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한글홑낱자음소견줌표’ 하나씩만 돌리면 우리나라 왠만한 간판은 다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게다가 비행기 안에서 영화 보고 게임하는 데에 쓰는, 자리 뒤에 붙은 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한 식경이면 뗄 수 있다는 한글을 떼게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한글 홑낱자를 소리기호 삼아 글자를 읽다보면 한글이 로마자보다 훨씬 훠얼씬 더 소리기호로 알맞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많은 사람이 한글을 맛 볼 수 있는 기막힌 기회이고 그 가운데 몇 사람은 한글에 흥미를 가지고 배울 것이며, 그러다 보면 그 가운데 또 몇 사람은 한글이 뛰어난 걸 눈치 채고 더욱 한글에 빠져 들고 그러다 우리말과 우리 문화에도 눈길을 돌릴 것이다.
한글(#훈민정음)은 매우 쉽고 쓸모가 있어서 맛보여 주기만 하면 알아서 퍼져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거북선보다 금속활자보다 측우기보다 더 뛰어난 한글(훈민정음)을 맛보여 주는 이런 일을 왜 하지 않는가!
이 쉬운 한글을 왜 어렵게, 구태의연하게 알리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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