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적시는 글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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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을 거진 못 읽고 있다.
다른 이 생각을 읽으면서 느끼고 싶은데,
느끼기 앞서 머리만 삐걱거리도록 어렵게 써 놓았다.
미처 가슴으로 갈 틈을 주지 않는다.

머리에 생각은 이미 넘쳐나니
가슴에도 촉촉하게 물을 주어야 하지 않겠나…

머리를 거치지 않고도
가슴으로 바로 가는, 쉬운 글 어디 없나???

생각 한 자락/ 생각 한 자락 – 생활 속 작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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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바루어야 글을 바룰 수 있습니다. – 말은 얼이요, 글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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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한글학회 누리집에 어느 대학 나라말글학과[국문과] 학생이 올린 글에 단 댓글입니다. –  그 글 보기

참으로 좋은 뜻입니다.
그런데 혹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한글’은 ‘우리말’인가요? 또는 ‘나라말'(국어)인가요?

우리는 한글을 잔뜩 추켜세워놓고는 마침내는 ‘국어'(나라말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라 합니다.
한글은 글자를 말함이고, 나라말, 우리말(한말)은 말을 이르는 것입니다.
(물론 ‘언어’라는 한자말은 한자 뜻만으로는 ‘말’이라는 뜻 뿐이지만, 우리말글로 옮기자면 (말과 글을 모두 아우르는)’말글’이라 옮기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국어’도 우리말로 옮기자면 ‘나라말글’로 옮기는 것이 옳습니다. 여튼…)

그래서 저는 ‘한글날’을 우리 글자인 한글과 함께 우리말도 기리는 ‘한말글날’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잠시 덧붙여서… 국문과라 하시니 하는 얘깁니다만,
‘프로젝트’는 우리말입니까? 그럼 ‘휴일’, ‘취지’, ‘혼재’, ‘외국어’, 오남용’ 같은 말은 우리말입니까?(‘쉬늘 날’, ‘뜻’, ‘뒤섞이다’, ‘딴나라말’, ‘잘못 쓰다’라는 말은요?)
어쩌면 어떤 분은 다 우리말이 맞다고 하실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아 유 해피’는 우리말입니까?
‘프로젝트’가 우리말이 맞다면 ‘아 유 해피’도 우리말이 맞습니다.
우리가 쓰기만 하면 다 우리말이라는, 큰나라말 떠받들고 우리말 죽이는 국립국어원 기준으로 보자면 말이지요…(급기야 어떤 분은 제게, ‘잉글리쉬’를 한글로 적으면 우리말이라는 어거지까지 쓴 적도 있습니다. ㅡ.ㅡ)

말은 얼이고 글은 몸입니다.
몸을 아무리 바루어도 얼이 똑바르지 않다면 그냥 겉치레, 겉꾸밈일 뿐입니다.
몸을 바로잡자면 얼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맨날 한글사랑을 외치는데도 아직껏 이 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얼인 ‘말’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서 글자만 바로 세우려 하니 맨날 큰나라말 떠받드는 이들에게 치이고 있는 것입니다.

부디 한말글(우리말글) 연구하시는 분들부터 우리말을 바루어 주시길 바라면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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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줌에,

글 한 줄에,

생각 한 가득…

글 좀 제대로 읽어 주세요…

댓글 한 개

글 좀 읽어 봐 주실래요?

아니,
그냥 눈으로 보라는 게 아니라요.
읽어 달라고요…

아니, 아니…
중얼중얼 읽어 달라는 게 아니라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 속을 좀 읽어 달라고요…

아니, 아니…
읽는 시늉만 하지 마시고,
글자를 무턱대고 읽지만 마시고,
그 안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살펴 읽어 달라고요…

우리말 모르세요?

덧글.
* 전에 쓴 ‘생각을 들려주세요‘하고 ‘글 좀 쉽게 써 주세요…‘에 이어서 쓴 글.
* 우리는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는지도 모른다. 어떤 이가 말했듯이, 듣고 있는 척 할 때 조차도 ‘오직 내 차례를 기다릴 뿐’…

글 좀 쉽게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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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걸 업으로 하는 분들,
글 좀 쉽게 써 줄 수 없겠소?
쉽고 좋은 우리말 두고 이게 뭔 짓이오?
나도 가방끈, 남들 만큼은 되는데…
뭔 소린지 알아먹으려면 힘들어 죽겠소.
혹시 ‘남이 알아듣게 풀어 줄 수 없으면 모르는 것’이란 말 들어봤소?
비싸게 돈 들이고 고생해서 배운 게 겨우 고작 그거란 말이오?
잘난 척, 배운 척 하려는 생각 잠시 내려놓고
쉽고 편하게 좀 써 주시오.
그래야 누구라도 편하게 많이 읽어줄 것이 아니오.

글 쓰는 분들, 제발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