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서 쉬움과 어려움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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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서 ‘양봉’을 우리말로 뭐라 하는가 하는 글을 올리셨기에 생각이 나서 써 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말에서는 하는 일에 따라 풀이꼴을 달리 쓰는 일이 많습니다.(물론 우리말만 그런 건 아닙니다.)
‘밥’은 ‘먹다’라고 하지만 ‘물’은 ‘마신다’고 하고 ‘집짐승’은 ‘치다’도 많이 씁니다.
이렇게 하는 일에 따라 풀이가 다르면 배우는 이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말할 때는 한 거리[요소]를 빼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보기를 들어 ‘마셔!’하면 그건 ‘밥’ 얘기가 아니라 ‘물’ 같은 걸 두고 하는 말인 줄 금방 알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옛날에는 글살이보다는 말살이가 더 중심이었기에 그렇기도 하겠거니와, 어느 한 가지 겨레말을 두고 좋고 나쁘고나 쉽고 어렵고를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점이라 봅니다.
무엇이나 그렇지만 어떤 것에 좋은(혹은 쉬운) 것은 다른 것에서 나쁜(혹은 어려운) 것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말을 깎아내리고 싶은 이들은 흔히 ‘우리말이 어렵다’고 합니다만, 우리말에 어려운 점은 오히려 말을 가려 쓰고 그 뜻을 돋게 쓰는 데에는 오히려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말이 어렵다는 근거로 드는 것에 종종 딴나라 사람-주로 서양사람-에게 물어본 것을 바탕으로 내밀기도 합니다.(이건 ‘우리말에 어렵’다기 보다는 ‘서양사람들에게는 동양말이 어렵다’고 해야 옳은 거지요.)
물론 너무 복잡한 높임법 같은 건 지금에 맞게, 그리고 엉터리 높임법까지 더해져 무척 어지러워져 있는 높임법 같은 건 좀 가지런히 하고 쉽게 했으면 합니다.

우리말을 두고도 우리는 너무 깊은 사대주의(혹은 무턱대고 남 떡이 커 보이는 심보?)에 빠져 있는 걸까요?

우리말[한말] 한마당/ 한글날을 한말글날로 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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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우리 먹거리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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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딴 나라를 나가게 되거나 딴 나라에 나갔다 온 사람들 얘기, 혹은 사진 같은 걸 보다 보면,…
예사 사람들이 우리나라 만큼 잘 먹는 나라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렷히 해 두자면, 흔히 먹거리하면 중국이나 프랑스를 얘기하지만, 그 때 얘기하는 먹거리는 예사 사람들이 늘, 흔히 먹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딴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신선로 얘기를 하듯… 여기서는 예사 사람들이 흔히 먹는 먹거리를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그네 먹거리를 깔보는 것이 아니라, 유럽 쪽은 빵에 뭐 찍어 먹거나 얹어 먹거나 그나마 좀 나으면 고기를 얹어서 먹는 정도, 중국도 밥에 비쩍마른 무말랭이 같은 거(이름은 까먹었습니다만…^^)나 땅콩을 얹어서 젖가락으로 그냥 입에 밀어 넣는 게 흔한 일이고, 일본도 우리로 보면 께작께작…
그리고 가장 크게 다른 것이 우리는 반찬이라 해서 곁들여 먹는 게 꽤나 많습니다.(안타깝게도 그래서 거꾸로 먹다 남은 쓰레기가 좀 많이 나오긴 합니다만… ^^;)
여튼, 이렇듯 썩 괜찮은 먹거리를 어찌 잘 하면 꽤 훌륭한 밥상이 되지 못 했을까?
게다가 옛 우리 밥상은 주로 풀로 만든 먹거리와 반찬이 많아서 건강에 좋기까지 한데…

저는 이것을,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고 사대주의자들이 권력을 쥐면서 우리 것을 깔본 탓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남 것을 부러워만 할 줄 알았지 우리가 가진 보물 같은 것들을 미처 보지 못한 탓도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보물 같은 것들을 너무나 많이 잃어버렸습니다.(아니 심지어 우리 손으로 버리고 뭉개버리기까지 했다고 봅니다.)
그러고도 나라 마름 마누라까지 되는 작자는 우리 먹거리를 온누리에 널리 알린다면서 돈 빼먹을 궁리나 하고…
소중한 우리 것이 다 없어지고 나서야 그걸 알아볼 눈을 가진 이가 나서게 될까요…?
참으로 안타깝고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일… ㅡ.ㅡ

사대주의 파헤치기/ 사대주의 깨고 겨레얼 되찾기 모둠/ 참된 보수[누리쪽]/ 참된 보수 모둠/ 박정희 제대로 알기[모둠]/ 돌아온 닭카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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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얽힌낱말 : 한식세계화, 김윤옥,

얼 빠진 이 나라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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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 좀 배웠다는 교수들이, 2012년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인 ‘거세개탁'[擧世皆濁]을 골랐다고…
나는 그 분들께, 그 분들이 좋아하는 한자로 ‘사대식민'[事大植民] 네 글자를 드리고 싶다.
엄연히 우리 겨레가 중국 겨레하고 다르고, 우리말과 우리 글자가 있는데도 여전히 큰 나라를 떠받들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식민지 백성으로 살고자 하는 배알없는 생각이 불쌍해서…

우리말[한말] 한마당/ 줏대있는 말글살이/ 말글은 겨레 얼을 비추는 거울/ 사대주의 깨고 겨레얼 되찾기 모둠/ 사대주의/ 쉬운 한말글 쓰기/ 우리말 살려 쓰기/ 한글날을 한말글날로 쇠기

2012년 대선에 담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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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박그네’ 한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일본군 장교로 숭일부역을 넘어 스스로 사대매국을 하고 독재로 많은 사람들을 죽였으며 온갖 개발정책을 벌여왔으면 지금도 친재벌, 친자본 정책을 대변하는 박그네라는 사람이 만에 하나라도 이 나라마름[대통령]이 된다면,
그에 얽힌 온갖 것들이 그 정당성을 주장하며 관 뚜껑을 열고 나올 것이며, 국민들이 손수 뽑은 나라마름이라는 것을 바탕 삼아 이 나라 역사에서 두고두고 선례로 남아 이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대선은, 단지 아는 것도 없이 수첩, 프롬프터 혹은 닭패드나 훔쳐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이가 나라마름이 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이 나라 역사 줄기를 어느 쪽으로 트느냐 하는 문제로 보는 것이 옳다 본다.
찍을 이가 없다는 핑계로 다카키 마사오를 되살릴 것인가!
참된 보수[누리쪽]/ 참된 보수 모둠/ 박근혜 바로알기[누리쪽]/ 박근혜를 제대로 알리는 사람들/ 박정희 제대로 알기[모둠]/ 사대주의 사대주의 깨고 겨레얼 되찾기 모둠

누구 탓을 하려는가! 우리 것은 우리가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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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유신 100억불 수출 위한 조치”>
앞서는 박근혜가 “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숭일숭미 사대무리인 성누리당, 차떼기당, 성희롱당이, 왜 이렇게 떳떳하게 헛소리를 할 수 있을까?
바로 ‘우리’ 때문이다!
오늘 헛소리를 해도, 내일 되면 또 밀어주고 찍어주는 ‘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일제가 우리에게 한 짓을 욕하는가?
그 때 일본군 장교를 했던 이가 우리 나라마름[대통령]이었고 아직도 더받들어 모시는 이들이 있다.
중국이 우리를 얕잡아 본다고 욕하는가?
그들 글자, 그들 문화를 떠받들어 모시지 못해 안달을 하는 자들이 우리 안에 있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이라 하면 목숨까지도 내놓을 듯 떠받들어 모시는 이들이 우리 안에 있다.
바로 이게 ‘우리들’ 모습이다.
대마도도 우리 땅이고, 일본 사람들은 우리 백제 사람들이 넘어간 핏줄이라고?
머슴이 힘 있고 가진 것이 많은 떼부자라고 자랑하려는가?
그럼 뭐하나? 주인 마음대로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머슴일 뿐인 걸…
고구려 역사를 넘보는 중국, 욕하지 마라.
돌섬[독도]을 넘보는 일본, 욕하지 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 땅을 지키고, 우리 역사를 지키고, 우리 얼을 지켰던가!
딴 놈들이 우리 땅을, 우리 역사를, 우리 문화를, 우리 얼을 쉬이 넘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옛말에 ‘집에서 미움받는 강아지, 밖에 나가서도 미움 받는다’ 하지 않던가.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하고, 우리 문화를 지키지 못하고, 우리 얼을 지키지 못하면서, 누구 탓을 하려는가!

‘보수’는 결코 그렇게 더러운 이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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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팔고 겨레 팔아먹는 딴나라당이 당 이름을 바꾼다고 하면서, 이 참에 ‘보수’를 빼니 마니 말이 많습니다.
딴나라당이 진짜 보수당인지 아닌지 저 혼자 정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결코 딴나라당이 보수정당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에게는 옛날에 누렸던-독재?- 향수는 있을지언정 원칙도, 겨레를 생각하는 마음도 없이 오로지 그들을 따르는 부자들에게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그 밖에도 찾자면, 딴나라당이 보수주의를 쫓지 않는 까닭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혹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은 말씀해 주시고-논리로만 따지고 감정으로 싸우지는 마시길…- 혹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면, 얼숲 여기저기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면서 그들은 결코 ‘보수’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보수’가 나쁜 쪽으로 흐른 적도 있긴 하지만, ‘보수’가 결코 그렇게 더러운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더더군다나 겨레를 팔아먹은 적도 있는 사대주의자 찌꺼기들이 ‘보수’를 들먹일 정도로 ‘보수’가 파렴치한 이름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말글에 스며든 사대주의, 우리 역사에 스며든 사대주의

댓글 한 개

이 나라 말글은, 알면 알수록 이 나라 역사 만큼이나 웃기는 짬뽕이다.
우리가 요새 쓰고 있는 말글 잣대가, 한자를 떠받드는 이들이 만든 것이 많은데, 지어 ‘기역, ‘니은’하는 낱자 이름에도 이 그림자가 스며있다.
‘니은’같이 쓰는 닿소리 이름이, 튀게도 기역과 디귿, 시옷에서 다르게 적는 까닭을 아시는가?
1527년에 썼다는 “훈몽자회”에, 소리값을 한자로 빌어쓰다 보니 한자말로 나타낼 도리가 없는 ‘윽’, ‘읃’, ‘읏’을 한자를 빌어 ‘役’, ‘末'(‘끝’이라는 뜻을 본 땀), ‘衣'(‘옷’이라는 뜻을 본 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좇아 요새도 ‘기역’, ‘디귿’, ‘시옷’이라 적고 있다고 한다.(덧붙여 밝히자면, 북조선*덧보탬에서는 ‘기윽’, ‘디읃’, ‘시읏’이라 적고 있다고…)

이 나라 역사에서 딴나라 떠받드[사대주의]는 자들을 몰아낼 수 있을까?
이 나라 말글에서 딴겨레말글을 떠받드는 자들을 몰아낼 수 있을까??

* 덧보탬. 혹 이 낱말을 듣고 속으로 뜨끔했다면, 이녘-‘당신’을 이르는 우리 고을말-은 생각이 치우쳐 있을 수 있으므로 스스로를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보기 : 위키백과 – 한글 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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