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숲과 ‘소통’

댓글 남기기

이른바 ‘소통’이 큰흐름일 때 재잘터[트위터]에 뛰어들었다가 소통이 아니라 혼자 떠드는 소리통에 고집통에 싸움통이길래 발을 빼고 얼숲[페이스북]으로 왔는데…
얼숲도 그다지 ‘소통’이 없어…(물론 나도 뉘우쳐야 하는 바가 크지만서도…)
(나쁜 뜻이 아니고 참말로 좋은 뜻으로)똑똑한 이는 참으로 많으데, 참말로 ‘소통’을 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아…
어차피 그럴 거라면 그냥 끼리끼리 놀고, 제 하고픈 말만 하면 되는 것인데,…
뭐하러 얼벗을 맺고 관계를 맺는 건지…
모름지기 ‘관계’라는 것은 맺는 것보다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뭐 그냥 잡생각…^^ – #깨몽생각

* 얼숲에 올린 글 보기

광고

주거니 받거니를 잘 하는 수[소통의 법칙]

댓글 남기기

♠♤♠”소통의 법칙”♠♤♠

사람들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궁시렁 거리지 마라.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5.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6. 칭찬에 “발”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7.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이야기~
재미있게 말해라.

8.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9.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10.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야한다.
소통은 귀로 듣고 눈으로 말하는 것이다.

* 퍼온 데 : 몰라요… ㅜ.ㅜ

얘기 나누기 참 어렵네…

댓글 남기기

어떤 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그 분이 ‘충분성’이란 낱말을 내놓으시길래, ‘충분성이 무슨 뜻이냐, 혹 말광에도 있는말인가?’고 여쭈었더니 이렇게 풀어줬습니다.
“충분성은 사전에 없는 파생어입니다. 충분 또는 충분하다가 사전에 있을 것이고 영어로는 Sufficiency 입니다. 충분의 정도라는 의미이며, 예를 들어 1-100까지 들어 있어야 하는 어떤 것에 99가 들어 있으면 88들어 있는 것보다 충분성이 높다고 표현합니다.”
‘sufficiency’를 말광에 찾아보니 ‘충분한 량’이라 풀어놨고 그 분 말대로라 해도 ‘충분한 정도’나 ‘충분도’-이것도 말광에도 없는 말이니 안 쓰는 편이 좋겠지만…- 정도로 써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끝내 제가 보기에는, 그 분이 그냥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 대로 제 글에 딴죽을 걸었고 제가 되묻자 그 분 생각에 맞는 낱말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설령 만들어 낼 거라면 쉽게 만들던가, 그렇지 않으면 말광에 있는 말을 쓰던가 해야지, 혼자만 알아먹을 수 있는 건 무슨 심뽀일까요?
그래서 그 분 됨됨이 보임[프로필]을 보니 ‘과기대'(한국과학기술대학;KAIST)를 나오신 분이네요… 그렇게 가방끈 긴 걸 자랑하고 싶었을까… ^^;
이래저래, 처음 딴죽을 걸었던 얘기는 하지도 못하고 딴 소리만 잔뜩 하다가 더 길어지면 서로 마음만 다칠 것 같아서 그만 두었습니다만,…

가방끈 긴 사람이나 번듯한 자리에 있는 사람하고는 왜 이리 얘기 나누기가 어려운 걸까요…
우리말[한말] 사랑방

덧. 두루 많은 얘기를 듣고자 글을 아무나 볼 수 있게 해 두는데, 가끔은 그것도 힘드네요. 어차피 제가 사회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 생각을 돌려놓을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제가 그렇다고 보는 일을 내놓아 다른 사람들과, 혹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얘기나 했으면 하는 건데,… 안타깝게도 주거니 받거니는 커녕 쓸데없는 트집을 잡거나 온갖 알아먹을 수도 없는 말로 제 잘난 척이나 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냥 제 할 얘기나 하고 댓글은 받지도 말고 글도 얼벗들만 볼 수 있도록 해 버릴까도 생각해 보지만, 그렇게 한다면 남 얘기 듣지 않고 제 할 말만 하는 이들이나, 그냥 대나무밭에 가서 소리지르는 거하고 다를 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 참고는 있습니다만…^^

* 덧붙임. 앞서 쓴 ‘생각을 들려주세요‘하고 ‘글 좀 쉽게 써 주세요…‘, ‘글 좀 제대로 읽어주세요…‘도 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