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말이 그렇지만, 우리말도 말이 먼저 생기고 그 규칙을 따져 말글 잣대를 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표준말 규정’을 보면, 사람들이 말글사는 모습은 보지 않고 그저 규칙에 맞춰놓고 곧이곧대로 거기에 끼워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말은 스핑크스가 내는 수수께끼이고, 우리말말 잣대는 스핑크스가 가진 침대입니까?
말글이 살려면 스핑크스도 죽이고 스핑크스 침대로 불살라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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