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숲[페이스북]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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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량한 얼숲도 ‘권력’이랍시고 유세를 떨고 으름장을 놓는다.
거지는 신문지 한 장을 갖고도 유세를 떤다더니…

참으로 못 났다.

#‎얼숲‬ ‪#‎권력‬ ‪#‎갑질‬ ‪#‎깨몽생각‬

얼숲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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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소통’이 큰흐름일 때 재잘터[트위터]에 뛰어들었다가 소통이 아니라 혼자 떠드는 소리통에 고집통에 싸움통이길래 발을 빼고 얼숲[페이스북]으로 왔는데…
얼숲도 그다지 ‘소통’이 없어…(물론 나도 뉘우쳐야 하는 바가 크지만서도…)
(나쁜 뜻이 아니고 참말로 좋은 뜻으로)똑똑한 이는 참으로 많으데, 참말로 ‘소통’을 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아…
어차피 그럴 거라면 그냥 끼리끼리 놀고, 제 하고픈 말만 하면 되는 것인데,…
뭐하러 얼벗을 맺고 관계를 맺는 건지…
모름지기 ‘관계’라는 것은 맺는 것보다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뭐 그냥 잡생각…^^ – #깨몽생각

* 얼숲에 올린 글 보기

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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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이름나 보이는 이들 가운데
여기저기 글을 싸질러 놓고 가는 걸 본다.
그들은 스스로 예사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그래서 뭇사람들은 언제든지 그들 얘기에 귀기울여 준다고 믿는 것 같다.

저 잘난 이들아,
여기다가 글똥 싸지 마라.
얼숲은 니들 똥간이 아니다.

욕을 욕 같지 않게, 예술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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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숲‬에서 보던 분을 실제로 만났습니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제가 글을 세게 쓰더라는 요지 말씀이 귀를 때렸습니다.
순간 섬뜩합니다.
욕을 욕 같지 않게 쓰시던 친척 할머니가 떠올랐습니다.
욕을 욕 같지 않게… ‪예술‬처럼…^^

생각 한 자락/ 생각 한 자락 – 생활 속 작은 깨달음

‘한글학회’ 이대로 님과 2012년 1월에 나눈 얘기

댓글 한 개

이 글은, ‘한글학회’와 ‘한말글문화협회’가 C8인촌에게 ‘한글 나라 큰별’ 이름을 준 일을 두고 이대로님과 얼숲 모임인 ‘한글빛내기모임‘에서 나눈 얘기를 옮긴 것입니다.(그 글 보기 – 모람이 아니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앞서도 이를 두고 을 옮겨쓰기도 했으나 다시 꺼낼 수 밖에 없었던 이대로 님 댓글부터 옮깁니다.

나는 여러분이 한글학회나 나를 다 알고 하는 말이라면 여러 말을 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한글학회나 나만큼 오래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은 끝에 한 말이라면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한글학회와 나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말을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한글학회나 내가 고민하고 걱정한 것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는 것보다 덜 알고 있고 고민한 것 같으면서 가르치고 나무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믿고 좋아하는 또 기대하는 이가 여기뿐 만 아니라 여기저기 내 얼숲에까지 거듭 그런다는 것입니다.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벗이란 믿음이 가장 중요한데 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서로 믿지 못하면 벗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또 고영회 님이 말을 했지만 학회로서 그런 일을 할 때는 그만한 고민과 잣대를 가지고 결정한 일인데 그걸 알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는 하는 것은 일단 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 개인에게 편지를 하거나 또는 전화로 말하고 진짜 변명이라도 들었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한글학회는 다 죽어가는 고목나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도 이제 늙었고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누구에게 하소연하거나 도와달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막말로 나라 돈으로 일을 하는 기관이나 사람은 국민 누구나 말을 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회나 나를 도와준 사람이 왜 똑바로 하지 않느냐면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학회를 도와주었다고 죽을 힘을 다해 학회를 살려보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에게 돌팔매질을 하나요.

아래는, 이에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제가 단 댓글입니다.

아마도 저 말고도 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돌팔매질’을 했다는 그 가운데 저도 있을 듯하니 또 한 말씀 보탭니다.(저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큰 얘기는 위에 고리 건 글에 썼으니 이번에는 다른 얘기로…)
저는 솔직히 한글학회도 그리 속속들이 알지 못하고 국립국어원도 속속들이 알지 못합니다. 다만, 겉으로 보고 또 그에 더해 제가 찾아보고 알아본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국립국어원을 욕할 때 뿌리를 가지고 저를 나무라신 분이 계신지요?(뿌리도 없이 싫다는 투로 말씀하신 분은 아주 가끔 계십니다만,…)
그런데 왜 국립국어원을 꾸짖거나 한글학회를 싸고돌 때는 괜찮고 한글학회를 나무라면 안 되는 건지요?
또, 이대로 님은 제가 한글학회를 잘 모르고 한글과 한글학회를 도운 일이 없으면서 무슨 말을 하느냐는 투로 말씀하시지만, 어떻게 해야 한글과 학글학회를 도운 것이 되고 말한 자격을 가지는 것입니까?(또 한글도 쓰지 않는 딴 나라 사람이 한글을 칭찬하는 것은 주제넘은 짓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
또, 그런 것들이 ‘가장 한글을 사랑하고 똑똑한 사람인 거처럼 설치’고 ‘발목을 잡’는 것이라니 한글을 잘 모르고 한글학회를 잘 모르면 아예 그런 얘기를 꺼내지 말아야 옳은 것일 테고, 그렇다면 우리가 뭇사람더러 우리 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라고 하는 것조차 우스운 짓이 아닙니까?(한글도 잘 모르면서…)
그렇다면 또, 여기서 우리 말글을 두고 얘기를 하시는 다른 분들은 한글을 얼마나 알고 한글학회를 돕거나 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셨습니까?
정말 미안한 말씀입니다만, 이런 논리야 말로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가 눈이 멀게 된 것은 아닌지요?

그렇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제가 글을 쓸 때마다,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너무 아는 체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만 제가 아는 것까지만을 말할 뿐이고 혹시라도 제가 틀리거나 모자란 데가 있다면 고쳐주기를 바랄 밖에 없다 봅니다.
어느 누가 다 알아서 그 얘기를 하며, 또 모두 다 알아야만 그 얘기를 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얘기가 무엇이 남습니까?
이런 논리라면, 저는 한글학회는 물론 국립국어원한테조차 한 마디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고 제가 알 수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할 뿐이지 그를 넘어 속속들이 알 길이 없기에…

그리고 제가 알기로 벗이란 것이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나 다 덮어주는 것은 아니라 압니다.(믿어주는 것과 덮어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은 다 아시겠지요…)
또, 저는 얼숲이나 다른 두리나눔터[SNS]를 제가 교육시키는 곳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가 그런 곳이라면 제 얼벗들은 전부 제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쓴 글들은 다만 제 생각을 밝히는 것일 뿐이지 그것이 어째서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려는 것이라 하시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가 두리나눔터를 전혀 잘못 알고 있거나, 이대로 님이나 다른 분들도 전부 얼벗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나…

그리고 큰 것은 아니지만, 좀 밝히고 싶은 것이, 제가 아는 두리나눔터는 마치 사랑방 같고 담벼락 같은 곳이라 생각이 있으면 그냥 적는 것이고-물론 예의를 차려야 하는 것은 있을 것입니다만,…- 다른 사람 글에 다른 생각이 있다면 그냥 그 아래에서 얘기를 나누고 실랑이를 벌일 수 있다 봅니다.(뭔가 다른 생각이 있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쪽지나 편지, 전화를 한다면 그것은 두리나눔터가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굳이 입 다물라 하시면 되도록 이대로 님과 얽힌 일에는 가타부타 않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이대로 님도 이 세상을 향해 이러쿵 저러쿵 하시면 안 되는 것이 이치에 맞다 봅니다.(한글학회는 낱사람 것이 아니니 그렇게 하겠다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을 밝히고 제가 틀린 것이 있다면 그냥 기꺼이 지청구를 듣겠습니다.)

솔직히 더 드리고 싶은 얘기는 많습니다만, 하신 말씀을 다만 뜻으로 받아들여 낱낱이 따져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괜히 말꼬리 잡는 것이 될 듯하여…)

끝으로 제 듣기 좋은 소리 해 주는 이만 제 편이라다면, 저는 어느 누구 편도 아니며 결코 될 수도 없으며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홀이름씨[고유명사] 들온말은 고칠 수 없다는 논리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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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얼숲'[페이스북]이나 ‘재잘터'[트위터], 누비개[브라우저]인 ‘불여우'[파이어폭스] 같은 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을 두고, 홀이름씨[고유명사]는 고칠 수 없고 고쳐서도 안 된다고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생각 밖으로 이렇게 따지는 것이 꽤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심지어 나름 한글을 아껴쓴다는 분 가운데서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홑이름씨를 함부로 고칠 수 없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코, 아주 고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들온말 홀이름씨를 우리말로 다르게 고치는 것은 마치 딴겨레말 떠받들고 우리말 죽이는 국립국어원이 엉터리 말글법칙을 법을 펼쳐 내리누르듯 억지로 그리 하자는 뜻이 아니라, 우리말로 고칠 수도 있고 또 그렇게 하면 여러모로 좋지 않겠는가 하는 뜻입니다.(무엇보다도, 누구에게나 귀에 익은 우리말로 바꿔부르면 외우기도 쓰기도 편할 것입니다.)

말글 법칙에서는 흔히 ‘홀이름씨’ [고유명사]하고 ‘뭇이름씨'[보통명사]를 나누나 실제 말글살이에서는 이 둘을 칼로 자르듯 나누는 것이 별 뜻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기를 들어, ‘facebook’과 ‘facebook.com’은 다 같이 홀이름씨라도 ‘facebook’은 ‘facebook.com’에서 내놓은 베풀매[서비스]입니다. 일터 이름은 마치 낱사람 이름처럼 함부로 고쳐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베풀매 이름은 칼로 자르듯 홀이름씨라 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사람들이 입말로 바꿔 부를 수도 있는 것이라 봅니다.(그런다고 해서 제 이름이 없어지거나 보람[효력]이 없어지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페이스북’을 ‘얼숲’ 같은 말로 바꿔 부를는 것은 될 수 있다 봅니다.(‘페이스북점컴’은 함부로 바꿔부를 수는 없지만, 이도 정겹게 입말로써 바꿔 부를 수는 있다 봅니다. 다른 보기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를, 그 일터를 싫어하는 이들이 ‘M$’로 바꿔 쓰기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냥 다르게 부르는 이름일 뿐, 그것이 그들이 내민[공식] 이름을 바꾼 것은 아니라 봅니다.)
다른 보기로, 모질라(Mozilla) 재단에서 만든 ‘파이어폭스'(Firefox)를 흔히 ‘불여우’라 부르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는 ‘파이어폭스’를 정겹게 이르는 또이름[별명]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파이어폭스’를 ‘불여우’라 불러주는 이들이 많아지고 만든 곳에서도 그 뜻을 안다면 우리나라에 이름은 ‘불여우’라 불러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보기로, 딴나라 일터 ‘구글’은 홑이름씨이고 베풀매로써 ‘구글’도 홑이름씨라 할 수 있지만, 종종 영어에서도 베풀매로써 ‘구글’을 뭇이름씨처럼 써서 ‘googling’하면 ‘누리터에서 찾아보다'[인터넷에서 검색하다]는 뜻으로 쓰기도 합니다.
고로, 딴나라에서 들어온 홑이름씨를 우리말로 고치려는 것은, 오롯이 홑이름씨인 일터 이름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물론 이도 살갑게 부르는 이름으로 고쳐 부르거나 그 일터가 나서서 우리말로 고쳐줄 수도 있겠지만…- 여느이름씨로 쓰이기도 하는 것을 고쳐 쓰려는 뜻입니다.

또, 어떤 나라가 딴 나라에 나아가려 할 때, 일터[회사] 이름이나 만든 것 이름을 다른 겨레말로 고칠 때, 어차피 완전히 똑같은 소리값으로는 적기 어려운 일이니 비슷한 소리값을 살리면서도 더 좋은 뜻이나 느낌을 담으려고 소리값으로는 조금 멀더라도 느낌이나 뜻이 좋은 말을 고르기도 합니다.
가장 도드라진 보기를 들자면, 우리말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coca-cola’를 처음에는 ‘蝌蝌肯蜡'(소리로는 ‘커커컨러’ 정도)로 썼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소리값으로는 영어 소리값과 비슷하지만, 한자도 좀 번거롭지만 뜻풀이를 하자면, ‘올챙이가 양초를 씹다’란 뜻이랍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여튼 그렇게 첫 중국에 나아가려던 것은 물 건너가고 나중에 다시 이름을 널리 물어서 내놓은 것이 ‘可口可樂’라고 합니다.
소리값은 ‘커코우커러’ 즈음이지만 뜻풀이를 하면 ‘입에 맞아 즐길만 하다’이고 그 바람인지 드디어 코카콜라 회사는 중국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합니다.

또, 미국 안방극[드라마]인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가운데사람[주인공]인 ‘데이빗 스코필드'(그것을 맡은 이 제 이름은 ‘웬트워스 밀러’)를 정겹게 ‘석호필’이라 부르고 있으며, 한국 핏줄[혈통]인 여자와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를 정겹게 ‘케 서방’이라 하는 것도 비슷한 보기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부른다고 해서 그 사람 이름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다만 어떤 생각하는 바가 있어 바꿔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게다가 스스로 ‘케 서방’이라 우스개를 했다고 하네요…)
재밌게도,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여러가지 일을 한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는 제 이름을 따서 ‘석호필’이라 한국식 이름을 지었는데, 이것이 바탕이름을 두고, 게다가 제 소리값을 살려 적을 수 있음에도 일부러 한국식으로 이름을 바꾼 보기도 될 것입니다.(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것은 스스로 그리 했다는 정도….?)

그 밖에도, 홀이름씨인데도 불구하고 ‘어메리카합중국’을 ‘미합중국’이나 ‘미국’으로 부르고 있고, 그것이 내민[공식] 이름은 아니지만 흔히 ‘잉글랜드’라고 하는 ‘영국’도 원래 이름소리보다 ‘영국’이란 말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도이치란트’는 ‘독일’, ‘프랑스’는 ‘불란서’, ‘이탈리아’는 ‘이태리’,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라 하고 있고요…
이 밖에도 찾아보면 여러보기가 있고, 우리도 딴 나라에 물건을 팔 때 원래 이름이 그 나라에서 별로 좋지 않은 뜻이라 이름을 바꾸어 내놓는 일도 많습니다.

이처럼, 홀이름씨를 딴 사람들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맞지만, 아예 바꿔쓰면 안 되는 것은 아니며, 더군다나 그 일터[회사]에다가 편한 우리말로 바꿔달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라 봅니다.

덧글. 이미 글 안에서 다 밝혔다고 봅니다만, 그럼에도 제 글을 다 읽지도 않고서, 그럼 ‘마이크로소프트 일터’를 ‘아주작은무른모 일터’라고 고치자는 말이냐는 식으로 트집을 잡는 이들이 있습니다.(옛날 최현배 선생이 ‘비행기’를 ‘날틀’, ‘이화여자대학교’를 ‘배꽃계집큰배움터’라고 한 것을 놀리던 논리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논리겠지요…) 이런 딴지를 걸고 싶으신 분은 제 글을 잘 읽어보시고 딴죽을 거신다면 얼마든지 반기겠습니다.(싸우자고 거는 딴죽은 마다 하겠습니다.)

덧글 두번째. 영어에서 흔히 ‘황제’라는 뜻으로 쓰는 ‘카이저’는 로마 황제 ‘시저’가 바뀌고 뜻을 넓혀 쓰는 보기입니다. 이론에 파묻히지 않고 실제 보기를 찾아본다면 그런 보기는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는 얘기는 할 수 있지만)홀이름씨이므로 고칠 수 없다는 논리는 별로 힘이 없습니다.

* 벼리낱말 : 고유명사 페이스북